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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을 대처하는 습관

갑자기 수의사 국가고시 공부, 기말고사 등을 생각하니 내가 너무 기본을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기본도 못하는 내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킨단 말인가? 라는 의문도 들고 하루종일 리포트 쓰면서 별의별 생각 다 하다가 묵상을 펼쳤더니 오늘 나에게 필요한 말씀.

...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에베소서 1:18)

무엇을 위해 당신이 구원을 받았는지를 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 당신의 육신 속에서 나타나기 위해 구속을 받았다. 당신은 전력투구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을 체현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 당신은 구속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그 구속을 드러내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당신은 하나님이 이미 역사하신 것을 구체화 시켜야 한다. 당신은 입과 머리와 신경으로 당신의 구원을 생활에서 실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가? (사실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이렇게 구원을 생활화 하는데는 많은 훈련과 반복이 필요하고 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삶이 되어야 할것이다)

아직도 예전과 다름없는 성마른 성격과 당신의 옛 방식대로 살고 있다면 하나님이 당신을 구원하고 정화시켰다고 말하는 것이 거짓말이다. 하나님은 최대의 공학가이다. 그는 난관을 들어오게 허용하시고 당신이 이를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보신다.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시 18:29). 하나님은 그의 자녀가 되는 요건들로부터 우리를 제외시키시는 일이 없다. 베드로는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 (벧전 4:12)고 하였다. 난관을 대응해 나가라. 하나님이 당신의 육신에 나타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아무리 어려운 고통도 불사하고 맞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더 이상 추근추근한 불평소리를 듣지 않게끔 하라. 그 대신 어떤 일도 대응 조치할 수 있는 영적 담력과 생동력에 넘쳐 있다는 것을 주님께 보여 드리라.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육신에서 표출되도록 스스로 힘서야 한다. 하나님에게는 박물관이 없다. 인생의 유일한 목표는 하나님의 아들을 내 속에서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순복시켜서 그가 원하시는 것을 우리를 통해 하시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주님은 우리를 떡과 포도주가 되게 하여 남을 먹이는 양식으로 삼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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