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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odel Gereration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기 위해 토론을 하든 회의를 하든 워크숍을 하든, 우선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과연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가?" 에 대해 공통의 이해를 갖는것이다. 


동상이몽이 되지 않으려면, 모든 구성원들이 비즈니스 모델의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같은 출발 지점에서 논의가 진전될 수 있으며, 아젠다 역시 혼돈 없이 정해갈 수 있다. 개인, 조직 혹은 우리의 경쟁자인 다른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설명할 때 정확히 근거로 삼을 수 있는 개념들을 살펴보자. 


이해하지 않고서는 바꿀 수도 없다.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내려면 우선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무엇인ㄱ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설명하려면 먼저, 기업이 과연 어떻게 수익을 창출해내는지 그 원리를 설명해주는 빌딩블록 아홉 개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 이 아홉 개의 블록은 비즈니스의 4대 핵심영역인 고객, 주문, 인프라,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포괄한다. 결국 비즈니스 모델이란 조직의 구조, 프로세스, 시스템을 통해 실현시킬 수 있는 전략적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Google's Business Model

"웹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최적화된 타깃 맞춤형 텍스트고아고를 제공하겠다"는 가치 제안이 바로 구글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다. 애드워즈 Ad-Words라 불리는 서비스를 통해 고아고주들은 구글의 검색페이지에 광고와 스폰서 링크를 게재할 수 있다. 이 광고는 사용자들이 구글의 검색엔진을 사용할 때 검색 결과와 동시에 노출된다. 구글은 검색어와 관련된 고아고만 보이도록 한다. 이 서비스는 광고주들이 특정 검색어별 혹은 인구통계에 따른 특별한 타깃에 맞춰, 광고의 대상과 범위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 모델은 "많은 사람들이 구글에 접속할수록 더 많은 광고가 노출되며 광고주들을 위한 더 큰 가치가 창조된다. 

광고주들에 대한 구글의 가치 제안은 "사이트 이용자 수"에 크게 의존한다. 그러므로 구글은 소비타깃에게 강력한 검색엔진과 더불어 Gmail, Google maps, Picasa, Google Docs, Google+ 등 점점 더 많은 무료 도구들을 제공한다.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구글은 자사의 고아고가 구글 외의 다른 사이트에도 보이도록 하는 제3의 서비스를 설계했다. 애드센스AdSense 라 불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제3자가 자신의 사이트에 구글 광고를 게재하고 구글의 고아고 수익 중 일부를 받는다. 애드센스는 참여 웹사이트의 컨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한 다음 방문자들에게 관련 텍스트와 이미지를 보여준다. 구글의 세 번째 고객 세그먼트인 이 "제3의 웹사이트 소유자"들을 위한 가치 제안으로 인해 그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 냈다. 

멀티사이드 플랫폼으로서, 구글은 아주 뚜렷한 수익모델을 갖고 있다. 구글은 한 타깃그룹, 즉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얻으며 한편으로 웹서퍼와 컨텐츠 소유자라는 다른 두 세그먼트에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이 웹서퍼에게 더 많은 고아고를 보여줄수록 광고주들로부터 더욱 많은 수익을 얻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광고 수익이 증가하면 더 많은 컨텐츠 소유자들이 에드센스의 파트너가 된다. 광고주들은 광고 공간을 구글로부터 직접 구매하지 않는다. 그들은 제3의 웹사이트상의 검색어 또는 컨텐츠와 연관된 광고 관련 키워드에  입찰한다. 경매는 애드워즈 옥션 서비스를 통해 이뤄지며, 인기 키워드일수록 광고주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애드워즈로부터 얻는 수입으로 인해 구글은 검색엔진과 애드센스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무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나갈 수 있다.

구글의 세 가지 서로 다른 서비스 즉, 검색, 광고, 제3자 컨텐츠 광고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자원은 검색 플랫폼이다. 각각의 서비스들은 대규모 IT 인프라가 필요한 아주 복잡한 검색과 네트워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구글의 세 가지 핵심활동은 
  1. 검색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것,
  2.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관리하는것,
  3. 새로운 사용자와 컨텐츠 보유자, 광고주들에게 플랫폼을 홍보하는 것
으로 정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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