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4% 성적에 사회적 공헌 근거 있어야 유리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표지판.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교육목표는 공공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일할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는 학생이 사회적으로 어떤 기여를 해왔는지에 특히 관심을 갖는다. 지원자는 이력서, 학업계획서, 정책분석 에세이, 자신의 리더십 경험 에세이 등 네 편의 글을 제출해야 하는데, 자신의 사회적 공헌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의 경우 영어성적 제출은 필수다. 미국대학원 입학자격 영어시험(GRE) 또는 GMAT 점수를 내면 된다. 성적이 최소 상위 10% 안에는 들어야 하며, 보통은 상위 1~4% 안에 들어야 경쟁력이 있다. 원서를 접수한 후에는 입학담당관이 한국에 와서 구두 인터뷰와 에세이 테스트를 한다.
케네디스쿨 석사과정은 크게 네 그룹으로 나뉜다. 2년 과정인 공공정책 석사(MPP·Master in Public Policy), 행정학 석사(MPA·Master in Public Administration), 행정·국제개발 석사(MPAID·Master in Public Administration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그리고 1년 과정의 경력자 행정학 석사(Mid-career Master in Public Administration) 과정이 그것이다. MPP는 정치, 경제개발 및 다양한 정책 분야를 포괄하는 학위이며, MPA는 중견 사회 경력을 지닌 학생들이 자유롭게 커리큘럼을 짜서 자신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MPAID는 국제개발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IMF, 세계은행 등에서 일할 인력을 양성한다. 1년 과정의 경력자 행정학 석사는 주로 자기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사람들이 지원한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1년 학비는 약 3만6000달러(약 3600만원)이며, 1년 생활비는 약 7만 달러(약 7000만원)가 든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ksg.harvard.edu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ksg.harvard.edu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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